[따릉이] 따릉이 데이터에 관하여 (1) - 따릉이 데이터를 이용하게 된 이유

사실 내가 따릉이 데이터에 관심갖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불!편!해!서!

길거리를 점령하고 있는 따릉이.......길가는데 너무 불편했다.

대체 따릉이가 뭐길래. 이런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나름 좋은 아이였다. 서울시에서 하는 공공 자전거 서비스인데 이걸 활용해서 자전거를 대중교통 수단화 하겠다! 는 나름의 포부를 안고있는 아이였다.

당시 프로젝트를 함께 할 아이들과 의견을 핑퐁해서 따릉이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OKOK 싸인을 받아 우리의 따릉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나중에 공모전 발표할때, 썼던 PPT인데, 보면 알겠지만 나중에는 따릉이가 마음에 들어서 AI로 따릉이 까지 그렸다..헤헤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따릉이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따릉이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문제점들을 추렸었다.

1. 안전

따릉이 사용량은 매년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2018년 6월까지 밖에 없어서.. 그때 까지 이용 비율을 보면, 호다닥 증가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2017년 2018년 6월사용량만 봐도. 누적이용시간(분)이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렇게 이용량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것에 비해, 안전 문제는 계속 뒤따라 다녔고 따릉이 이용 안전사고에 대한 기사가 줄줄이 잇따랐다.

하지만, 사울시에서 내놓은 정책은? 안전모 의무화였고 이후, 재밌는 기사가 뜬다 *^^*

"예고된 참사"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우리는 이 예고된 참사를 막기 위해 다른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까? 고민하던 중.

1. 따릉이는 자전거잖아요?

2. 그럼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에서 타야죠?

3. 엇! 자전거 도로? 자전거 도로가 생기면 안전해지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며, 자전거 도로와 따릉이 안전 문제에 관해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었다.

2. 관리문제

처음 이야기했던 문제인데, 불편하다. 자전거가 부족해서? 자전거 관리가 안되서? 자전거가 일정 시간대에 치우쳐서 보관되어있거나, 아에 없거나 했다.

따릉이 운영측에 물어보니까, 따로 체계적인 관리가 있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확인하고 빨간색이다 싶으면 가서 채워넣는다고 했었다...

1. 대여소별 특징이있을 것이고

2. 이 특징에 맡는 이용량 패턴이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하여 2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솔직히.. 진짜 솔찍히 따릉이 데이터..

서울열린데이터광장가면 다 있는데, 정말 중복된 데이터들도 많아서(양치기 한듯..ㅂㄷ) 엄청 애먹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