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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 큰 손 닭한마리
여긴 찾아보고 간곳이다.
역시, 나름 블로그들 믿을 만 하다.
인상깊었던 첫 닭과의 대면.
자리가 꽉차서 걱정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 별관(?)처럼 또 있었다.
화장실이 조금 많이 구리다. 그래도 음식이 맛있으니 ㄱㅊ
가격이 생각보다 착했다. (닭한마리 20,000원)
냄새부터 비주얼 까지.. 너무 소주가 땡겼다.
ㅠㅠ 나 별로 소주안좋아하는데(소맥만먹음)
5분간 끓으면 된다고 쿨하게, "먹는방법 아시죠?" 하고 가시는뎅..
저...저기요 저희 처음와봤어용.. 하니깐, 쿨하게 다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면 된다고 하셨다..
(뀨?)
ㅋㅋㅋㅋㅋ양념장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새콤해서 식욕을 매구매구 돋구워준다.
지금도 침고이네 ㅂㄷ
쐬주와 함께
국물이 진짜!!!!!!! 진짜진짜진짜 진해서 소주랑 먹으면 대-박-이-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칼국수(2,000원)을 추가했다.
원래는 후식따위 안먹으려고 했지만, 볶음밥(2,000원)도 시킴
볶음밥 시켰을때 막 계란같은것도 풀던데, 여기는 국물이 맛있어서 그런가
그냥 챔기름에 김 그리고 남은 부추 퐙퐙넣고 끗이었다.
담백해서 더 맛있었다.
지금같은 날씨에 이열치열로 보양하기 좋은 메뉴다.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맛 ㅎㅎ
파, 떡, 부추등은 추가로 주문해야되던데, 첨엔 읭 이것까지 추가 주문이라니 ㅂㄷ했는데,
먹어보니까 왜 그냥 따로 파는지 알것 같은 맛이었다.
파자체도 진짜 맛있었다.
하앙 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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